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두엽 절제술 (문단 편집) === 개량 === 현대 의학에서는 옛날처럼 무식하게 이물질을 쑤셔넣어 뇌를 파내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만 정확히 제거해내는 외과 수술법을 통해서 정신병을 치료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뇌전증]] 치료에 많이 쓰인다. 뇌전증의 특성상 발작을 일으키는 뇌파가 특정 부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그 부분만 정확히 잘라서 제거하면 치료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가 사실상 폐인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뇌전증으로 인해 죽을 것이 확실한 정도가 되어야 실행된다.[* 실제로 뇌전증 환자 13명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실시한 결과 10명은 발작이 사라졌으나 3명은 계속 발작이 일어났다. 뇌파가 발생하는 부분을 절제한다고 해도 일부 경우에는 수술 결과가 부정적이며 검사로 병변 부위가 확정되지 않으면 광범위하게 전두엽 절제를 실시해도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명 중 1명은 폐인이 될 것을 알면서 시술을 해도 효과가 없으니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고 봐야 한다.] 생물의 뇌는 절대 컴퓨터 부품마냥 기능이 정확히 분할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여러 부위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역할에 대한 정확한 연구조차 미비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주로 [[교모세포종]]처럼 뇌암, 양성이면서 악질인 뇌종양 정도는 되어야 전두엽 절제술을 고려한다. 이런 사례에서는 방사선 절개가 불가능하다면 병의 경과를 멈출 방법이 없으니 부득이하게 하는 것. 폐인이 되는 것은 똑같지만 일단 죽음은 면할 수 있다.[* 꼭 치워내야 하는데 다른 치료로 종양 조직을 없앨 수 없다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은 피할 수 없기도 하고..] 이 시술과 부작용 때문에 의사들이 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장기 기억 보존을 담당하는 [[해마(뇌)|해마]]의 존재와 자세한 역할이 이 시술로 인해 발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7891&cid=59041&categoryId=59041|이곳]]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